세월호 참사 11주기,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유“잊지 않겠습니다.” 이 한 문장이 왜 이렇게 가슴을 치는지, 11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말이죠.안녕하세요, 여러분. 2025년 4월 16일, 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꼭 11년이 되는 날입니다. 매년 이맘때면, 괜히 마음이 먹먹해지고 다시 한 번 ‘기억’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느끼게 되죠.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오늘 정오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렸습니다. 아이들과 함께 노란 리본을 달고, 한참을 말없이 서 있었네요. 오늘은 세월호를 기억하며, 우리 사회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되돌아보고자 합니다.목차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기억식서울과 진도에서의 시민 추모 행사온라인에서 펼쳐지는 추모의 물결시민 참여형 기억 약속 활동변화했을까? 대한민국의 안전 ..